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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자료/3D 프린터

3D 프린터 시작하기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장비관리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수십대의 장비를 돌려본 경험을 토대로 부족할수 있지만,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하나씩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장 처음 3D프린터를 시작할때 궁금했던 점은 '어떻게 프린트 하지?' 였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전체적인 흐름을 알려드리면 순서는 이렇습니다.

 

1. 3D 프로그램으로 모델링.

2. 저장시 .STL 파일로 저장.

3. 슬라이서 프로그램에서 STL파일 부르기.

4. 슬라이싱 값 설정 후 .GCODE 파일로 저장.

5. 3D프린터에서 USB를 통해 GCODE파일 출력.

 

1. 3D모델링 프로그램

3D 모델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3D Max, Rhino, Catia, Fusion360, Maya, Z-Brush 등...

다양한 프로그이 있지만, 저는 Rhino와 Fusion360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두 프로그램이 모두 어려우실 수 있으나, 나중을 생각하시면 확실히 좋은 프로그램 입니다.

특히 라이센스 문제를 해결하시려면, Fusion360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Autodesk사에서 학생/교사로 선택을 하시면 3년동안 무료로 사용을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저는 Rhino가 조금 더 편하지만, 라이센스 문제로 교육은 Fusion36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 Rhino 실행화면 >
< Fusion360 실행화면 >

Rhino는 위 사진처럼 4가지 뷰를 한번에 볼 수 있어, 익숙해지면 작업이 가장 빠르고 보기가 편합니다.

Fusion360은 파츠별 조립 영상이나, 실제 모형처럼 보이게하는 랜더링 등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Rhino로 피카츄를 그린 모습 >

그림을 그린 피카츄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 -> [*.STL]로 저장을 해줍니다.

저장해준 파일은 슬라이서 프로그램에서 불러줍니다.

 

2. 슬라이서 프로그램

3D프린터는 한층한층 적층을 해서 모형을 완성하는 방식인데, 여기서 슬라이서(Slicer) 프로그램이란

모형을 한층씩 나눠주고 설정값을 지정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슬라이서 프로그램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Simplify 3D, Cura, 3D Wox, IdeaMaker, Slic3r 등...

이 중에 저는 Simplify 3D, Cura, 3D Wox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D프린터기 마다 자체적으로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기기마다 확인이 필요합니다.)

< Simplify 3D에서 피카츄를 불러온 모습 >

 

자세한 설정값은 다음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Simplify 3D는 사용하기 좋으나, 유료라는 단점이 있어서 Cura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슬라이싱을 마친 모형은 *.gcode로 저장을 한 후 USB에 넣어서 출력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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